서울시, '송현동 부지' 매입 액셀…대한항공에 4670억원 제시
2020-06-05 08:32
4일 북촌 지구단위 변경안 공고…전체 예산은 5357억원 규모
4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북촌지구단위 계획 변경안’을 공고했다. 변경안에 따르면 시는 3만6642㎡ 규모의 송현동 부지의 용도를 변경해 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 조성비 등 부대 비용을 포함한 전체 예산은 5357억원 규모다.
송현동 부지는 종로구 경복궁 옆 금싸라기 땅으로, 각종 규제에 막혀 23년간 개발이 되지 못했다. 경복궁과 광화문광장,인사동,북촌 등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명소와 인접한 입지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