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성인대상 평생교육 지원하는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10곳 신규선정
2020-06-03 12:00
총 25곳으로 늘어…학교별 10억원씩 지원
교육부는 해당 사업을 2019년 시작했다. 전문대학이 재직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맞춤형 후학습 체계를 마련키 위한 목적에서다. 전문대학이 학령기 학생 외에도 성인 친화형 학사제도를 만들고 각 지역의 수요에 대응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으로 기능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경남정보대, 경민대, 구미대, 대구과학대,대림대, 순천제일대, 조선이공대, 한국영상대, 한림성심대,한양여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까지 2년간 총 200억원(교당 연간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으로 작년 15개 전문대를 포함, 총 25곳이 지원을 받게 됐다.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지역주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5개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후학습 친화적 교육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