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내일 K-방역 4차 웹세미나..."출입국관리 노하우 공유"
2020-06-02 11:11
3일 오후 4시 홈페이지서 실시간 생중계
세계 각국에 코로나19 대응 노하우 공유
이태호 외교부 2차관, 방역협력 TF 주재
세계 각국에 코로나19 대응 노하우 공유
이태호 외교부 2차관, 방역협력 TF 주재
정부가 오는 3일 'K-방역'에 관한 제4차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3일 오후 4시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제4차 K-방역 웹세미나를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정부는 국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를 요청하는 각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전담팀(TF)'를 구축, 주제별로 K-방역 웹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주재한다.
이번 4차 웹세미나는 출입국관리 및 검역 분야의 대응경험을 주제로 법무부 총괄 하에 질병관리본부, 외교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3일 오후 4시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제4차 K-방역 웹세미나를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정부는 국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를 요청하는 각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국제 방역협력 총괄 전담팀(TF)'를 구축, 주제별로 K-방역 웹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주재한다.
이번 4차 웹세미나는 출입국관리 및 검역 분야의 대응경험을 주제로 법무부 총괄 하에 질병관리본부, 외교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정부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국경봉쇄나 입국금지 없이 감염병 유입 및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처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웹세미나는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의 차규근 본부장이 사회를 맡는다.
세미나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국경관리 강화 정책(법무부 출입국심사과 구본준 과장) △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외국인 체류관리(법무부 체류관리과 김명훈 사무관) △ 해외입국자 검역·방역 지원 입국심사(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이기흠 심사1국장) △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한국의 검역체계(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 손태종 보건연구관)에 대해 발표로 구성됐다.
발표 이후 약 35분간 사전접수된 질문과 실시간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사전신청자 외에도 시청을 원하면 누구나 전 세계 어디에서라도 웹사이트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차로 실시간 시청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당일 오후 11시에 웹세미나를 재방송하고 강연 및 현장 질의응답 영상을 향후 TF 통합게시판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TF 주관 웹세미나는 그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보건 및 방역 전략 총괄'을 주제로 총 3회 개최됐다. 4차 웹세미나부터 향후 6차례에 걸쳐 매주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세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