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흥도동 거주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2020-05-29 09:32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얼마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n차 감염' 확진자가 속출한 데 이어 부천 쿠팡물류센터의 집단감염 확산으로 우려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261명이 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은 앞서 브리핑을 통해 "7차 감염으로 이어지기까지 19일이 걸렸으며, 한 차례 전파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흘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지난 28일 기준으로 8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82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82명 중 물류센터 직원이 63명, 접촉자가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38명, 경기 27명, 서울 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