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총리 “우리 사회 언택트 넘어 온택트 사회로 재편 중”
2020-05-28 19:02
사회·교육·문화 분야 주제로 제5차 목요대화 개최
“디지털 기반 마련 급선무…사회적 안전망 확충”
“디지털 기반 마련 급선무…사회적 안전망 확충”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우리 사회는 ‘언택트’(비대면)를 넘어 온라인 연결을 뜻하는 ‘온택트’ 사회로 재편 중”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사회·교육·문화 분야를 주제로 연 제5차 목요대화에서 이라며 “최선의 전략은 신속한 디지털 사회 전환”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육성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비대면 서비스 산업 활성화 등 디지털 사회 기반 마련이 급선무”라면서 “과감한 제도혁신과 규제개혁으로 비대면 디지털 원격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비대면 문화·여가 활동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의 사회적 고립과 공동체 해체, 디지털 소외 등 디지털 사회 부작용 대비를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해야 한다”면서 “온택트 사회를 향한 미로를 걸으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인간”이라고 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김누리 중앙대 교수는 연대·공감 능력 중심으로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자율형사립고 등 ‘특권학교’ 폐지를 주장했고, 유현준 홍익대 교수는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도시 공간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목요대화에는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이사와 EBS라이브 특강과 학교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 김청해 서울 창덕여중 과학교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온라인 수업 현황 등 학교 현장의 모습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목요대화는 총리실 페이스북과 및 KTV(유튜브, 트위터, 네이버TV)를 통해 처음부터 발제까지 생중계되고, KTV에서도 녹화방송된다.
정 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사회·교육·문화 분야를 주제로 연 제5차 목요대화에서 이라며 “최선의 전략은 신속한 디지털 사회 전환”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육성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비대면 서비스 산업 활성화 등 디지털 사회 기반 마련이 급선무”라면서 “과감한 제도혁신과 규제개혁으로 비대면 디지털 원격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비대면 문화·여가 활동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의 사회적 고립과 공동체 해체, 디지털 소외 등 디지털 사회 부작용 대비를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해야 한다”면서 “온택트 사회를 향한 미로를 걸으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인간”이라고 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김누리 중앙대 교수는 연대·공감 능력 중심으로의 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자율형사립고 등 ‘특권학교’ 폐지를 주장했고, 유현준 홍익대 교수는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라 도시 공간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목요대화에는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이사와 EBS라이브 특강과 학교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는 김청해 서울 창덕여중 과학교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온라인 수업 현황 등 학교 현장의 모습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목요대화는 총리실 페이스북과 및 KTV(유튜브, 트위터, 네이버TV)를 통해 처음부터 발제까지 생중계되고, KTV에서도 녹화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