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코로나19 충격 심각"···기준금리 0.5%로 전격 인하
2020-05-28 09:48
전문가 예상보다 선제적 조치
한국은행은 28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0.5%로 0.25%포인트 전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 임시 금통위에서 0.5%포인트 기준금리를 인하한데 이어 이번달도 인하를 결정하면서 기준금리는 역대 처음으로 0.5%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 소비·투자 위축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기준금리 인하를 미룰 이유가 없었다는 분석이다.
이는 상당수 채권시장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선제적인 조치다. 금융투협회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나머지 21%는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3월 임시 금통위에서 0.5%포인트 기준금리를 인하한데 이어 이번달도 인하를 결정하면서 기준금리는 역대 처음으로 0.5%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국내에서 소비·투자 위축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기준금리 인하를 미룰 이유가 없었다는 분석이다.
이는 상당수 채권시장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선제적인 조치다. 금융투협회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나머지 21%는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