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 평가 ‘최고(SA)’ 등급
2020-05-26 17:49
77개 약속사업 중 53개 이행완료...'시민과의 약속사업 충실히 이행'
염태영 수원시장(사진)이 시민들과의 약속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약 이행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가 26일 공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염 시장은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공약 이행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을 평가해 총점 65점 이상에 SA등급을 부여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의 평가 기준에 따르면 수원시는 총 77개의 공약 중 완료된 사업 5개, 완료 후 지속적으로 이행되는 사업이 48개로 총 53개의 사업이 ‘이행완료’ 공약에 해당한다.
여기에 연도별 목표를 달성하고,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완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상추진’ 사업은 19개다. 총 72개 사업이 이행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또 올해 초 시민공개모집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된 132명의 시민공약평가단의 평가에서도 72개 약속사업 중 매우 우수 1개, 우수 40.5개, 보통 30.5개로 평가됐다.
염태영 시장은 “믿고 뽑아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공약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