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규제 강화에 오피스텔 인기…’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주목

2020-05-26 10:28
오피스텔, 청약 자격 제한 없고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 가능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면서 오피스텔에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오는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지방 광역시의 전매 제한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등 아파트 규제가 잇따르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26일 분양 업계에서는 사실상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대부분 지역에서의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차단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이번 대책이 적용되지 않는 자연보전권역은 경기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양평군 등 경기 동남부 일부 지역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올해 4월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가구 모집에 8만7398건이 접수돼 평균 22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5월 부산 수영구에서 분양한 ‘해링턴타워 광안 디오션’ 오피스텔의 경우 546가구 모집에 2만4659건이 접수돼 평균 45.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로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고, 청약 시 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이 없다. 청약 당첨 후에도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체 상품인 주거형 평형과 수익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평형을 함께 배치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를 사로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삼호와 ㈜대림코퍼레이션이 6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이 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가구로 구성되며, 지상 2~3층 오피스 156가구,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이뤄져 있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23㎡ 640가구 △27㎡ 416가구 △36㎡ 34가구 △40㎡ 20가구 △41㎡ 98가구로 원룸부터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 40분대, 고속터미널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인 만큼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부평역을 중심으로 관공서, 금융권, 테마거리, 지하상가 등 주요 상권이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를 포함한 직주근접 수요를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단지 반경 1㎞ 내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등이 위치한다.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역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마트, 부평역 지하상가 쇼핑몰, 2001아울렛, 모다백화점 등 쇼핑·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부평남부체육센터(예정)가 가까워 건강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인천부평서초, 부원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 밖에 반경 1.5㎞ 내에 부평남초, 신촌초, 부흥초, 부개서초, 부평서중, 산곡여중, 부평여고, 부평고, 산곡고, 부광고, 인천생활예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 서측에 부평공원이 있으며, 인근으로 희망공원, 부영공원, 상동호수공원, 만월산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 120-6번지(7호선 춘의역 7번 출구 앞)에 있다.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