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follow the party? 중국 공산당원 선거 개입 증거"
2020-05-21 17:43
4·15 총선 개표 조작설을 제기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중국공산당원 프로그래머가 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21일 "게리맨더링(자기 정당에 유리하게 선거구를 변경하는 일)을 응용해 당일 선거 득표 50% 이상을 얻은 지역이 50% 미만 지역에 표를 보내 불리한 곳을 유리하게 만들었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썼다. 그러면서 "표를 이동하는 순위를 2진법으로 변환하면 'Follow the party'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의원은 'Follow the party'가 "영원히 당과 함께 간다"는 중국공산당의 구호라며 중국공산당원 프로그래머 개입설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의정부지검에 출석한 민 의원은 투표용지 유출과 관련해 "국회의원으로서 제보를 받았고 그 목적에 맞게 밝힌 것"이라며 "공익제보자를 보호하도록 법률로 정하고 있고 신분을 밝히면 처벌받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투표용지를 제시하면서 개표 조작을 주장했던 민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도 투표용지를 제보한 인물에 대해 밝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민 의원은 21일 "게리맨더링(자기 정당에 유리하게 선거구를 변경하는 일)을 응용해 당일 선거 득표 50% 이상을 얻은 지역이 50% 미만 지역에 표를 보내 불리한 곳을 유리하게 만들었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썼다. 그러면서 "표를 이동하는 순위를 2진법으로 변환하면 'Follow the party'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 의원은 'Follow the party'가 "영원히 당과 함께 간다"는 중국공산당의 구호라며 중국공산당원 프로그래머 개입설을 제기했다.
한편 이날 의정부지검에 출석한 민 의원은 투표용지 유출과 관련해 "국회의원으로서 제보를 받았고 그 목적에 맞게 밝힌 것"이라며 "공익제보자를 보호하도록 법률로 정하고 있고 신분을 밝히면 처벌받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투표용지를 제시하면서 개표 조작을 주장했던 민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도 투표용지를 제보한 인물에 대해 밝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