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개봉 영화를 집에서…IPTV-케이블TV, 최초 공동 VOD 서비스
2020-05-21 14:19
'블러드샷' '국도극장' '뷰티풀데이 인 더 네이버후드' 등
인터넷TV(IPTV)와 케이블TV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산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와 홈초이스는 극장 개봉일과 동시에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들이 집에서 편하게 신작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홈초이스는 케이블TV VOD 서비스를 담당하는 업체다.
이들은 공동 VOD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개봉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위기를 맞은 영화 업계와 신작 영화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국내외 배급사와 지속해서 협의해 코로나19로 극장 개봉을 망설이는 영화를 개봉과 동시에 VOD 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