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진주 코로나19 11번쨰 확진자 발생···동선은?

2020-05-21 11:16

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진주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주에 사는 남성(22)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안내했다.

23세 남성인 확진자는 군포, 대구 등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 클럽도 다녀왔다.

확진자는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마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시는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다"며 "확진자 거주지 및 주변, 방문장소는 모두 방역을 실시하며 방역이 완료된 장소는 방문해도 안전하다"고 전했다.

한편, 21일 10시 기준 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으로 이중 10명이 완치됐다. 경남 내 확진자는 총 118명으로 이 중 113명이 완치 퇴원했고 5명이 입원 중이다.

▼이하 진주시 11번 확진자 이동 경로

5.16(토)~5.17(일) 관외 동선(경기도 군포)
5.18(월) 서수원버스터미널(19:15 진주행 버스 탑승) → 진주시외버스터미널(23:10) → 자택 (이동수단:시외버스, 자차)
5.19(화) 자택 → 관외 동선(대구 10:30~12:40) → 자택 (이동수단:자차)
5.20(수)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및 검사(15:00경) (이동수단:자전거)
5.21(목) 양성 확진(07:40)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