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 1순위 최고 122대1

2020-05-21 09:01
456가구 모집, 4만2589명 청약 접수…올해 부산 최다 청약자 기록
평균 경쟁률 93.4대1…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서 나와
27일 당첨자 발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사진 = KCC건설]

KCC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양정2구역에서 선보이는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에 청약 통장이 대거 몰렸다.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을 기록했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총 456가구(특별공급 307가구 제외)모집에 4만2589명이 몰리며 평균 93.4대1을 기록했다. 총 8개 주택형 모두 해당 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올해 부산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많은 통장이 몰렸던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1만9928명)보다도 두 배 이상 많은 통장을 확보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199가구 모집에 2만4334명이 몰리면서 122.3대1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전용 △59㎡A 61대1 △59㎡B 51.1대1 △74㎡A 72.5대1 △74㎡B △76.3대1 △84㎡B 83대1 △102㎡A 99.7대1 △102㎡B 67.7대1 등이다.

분양관계자는 "부산 도심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데다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며 "높은 청약 결과가 나왔기에 정당 계약까지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총 14개 동, 전용 39~102㎡, 총 1338가구(임대포함)규모 브랜드타운으로 들어선다.

길 건너에 양동초가 위치해 있으며 양동여중, 양정고 등은 반경 500m 내에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이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하고, 3호선 물만골역도 인접하다.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27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6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5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95-2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