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강소농가 위해 현장 종합컨설팅 실시
2020-05-20 17:18
강원 양구군은 20일 동면 팔랑리에서 강소농가의 역량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현장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과 7명의 ‘강소농 민간전문가’가 참여했다.
20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날 현장 종합컨설팅에서는 산채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등 농장 경영의 안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을 받는 양구 산 곰취 농장은 지난 2018년부터 강소농 민간전문가로부터 재배기술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이 농장은 지난해 1000여 명이 방문해 수확과 떡메치기 체험을 하는 등 컨설팅을 통해 농장 운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현장 종합컨설팅은 강소농가의 효율적인 경영 개선과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연중 전문분야별로 농가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병진 농업지원과 담당은 “강소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