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코로나 꼼짝마' 양회 D-day
2020-05-21 00:30
19일 중국내 언론에 따르면 5천명에 이르는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대표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들은 양회 기간 이들이 베이징에 도착하기 전, 도착한 후에도 핵산 검사를 받고 격리도 거치도록 했다.
양회를 앞두고 베이징에 오는 모든 기차나 차량은 보안검색과 체온 검사를 2차례 받아야 한다.
특히 올해 양회는 기존과 다르게 ‘어택트’(비대면) 방식의 회의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전체 회의 등 주요 일정 외에 개별 대표단의 소규모 회의는 비대면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양회 기간 인민대회당 앞에 장사진을 치는 3천명 넘는 중국 내외 취재진 역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양회 대표단과 취재진의 대한 방역 절차가 강화되면서 취재활동 역시 제한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