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욱 변호사,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에 연임 지명

2020-05-20 11:11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국가인권위원회법 제5조 및 7조에 따라 다음달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조현욱 변호사를 연임 지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인건위원은 국회 선출 4인, 대통령 지명 4인, 대법원장 지명 3인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조 위원은 2017년 5월 인권위원으로 지명된 뒤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의 차별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국제노동기구(ILO) 결사의 자유 관련 협약 가입 권고 등에 참여했고, 인종·피부색을 이유로 한 클럽 입장 제한 등 소수자 차별 개선에도 힘썼다는 게 대법원의 설명이다.

조 위원은 2000~2008년 인천지법 등에서 판사로 근무한 이후 장애인법률지원, 성폭력 피해자 무료법률구조지원 등의 활동을 했다.
 

조현욱 인권위 비상임위원[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