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에스팀과 전속 계약 체결…방송 활동 재개할까

2020-05-15 17:43

가수 이효리가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효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에스팀엔터테인먼트 현수진 대표는 "존재만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변함없는 스타일 아이콘인 이효리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좋은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이효리가 에스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블루 레인' '영원한 사랑' 'NOW' 등을 연이어 히트 시켰다. 이후 2003년 '텐미닛'을 시작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했으며 '유 고 걸' '미스터 빅' '치티 치티 뱅뱅' '블랙' '미스 코리아' 등으로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과 혼성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종합 매니지먼트 회사로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이현이, 채정안, 이혜영 한혜연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