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조기 함께 극복 ! 추경예산 긴급 편성
2020-05-14 10:01
-코로나19 신속 대응 시민생활안정 및 경제 살리기 위해 1,220억 원 편성-
군산시가 14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220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확정했다. 이중 코로나19 대응 주요사업에 1,097억원이 편성돼 90%를 차지하고 있다.
추경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정 수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만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코로나19로 취소·축소된 행사성경비 및 국내·외여비와, 경상적경비의 삭감,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지방채 발행없이 마련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대응 긴급지원과 지역경제활성화 추진, 일자리 사업의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744억원 △군산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117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86억원 △아동 특별돌봄 쿠폰 지원 56억원 △ 택시·화물업계 종사자 지원 28억원 △지역고용대응 및 일자리사업 49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