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카니발 오너 1000명에 요소수 ‘유록스’ 증정
2020-05-11 21:13
올바른 순정 요소수 구별법과 사용 기회 제공 위한 이벤트
롯데정밀화학이 올바른 순정 요소수 사용을 장려하고자 기아 카니발 디젤 오너 1000명을 대상으로 유록스(EUROX) 프리미엄 3.5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아 카니발 디젤 차주는 연식에 상관없이 누구나 유록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고 응모 마감은 5월 31일이다. 본인 소유의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1인당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2개를 증정하고, 당첨자는 6월 15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표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아 카니발 국내 판매량 중 요소수를 사용하는 디젤 모델이 약 82%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이런 추세는 올해 역시 계속 돼, 곧 출시될 신형 카니발도 디젤 모델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카니발 디젤은 파워풀한 최대 토크와 상대적으로 우수한 연비 덕에 국내 대표 미니밴으로 자리 잡았다.
롯데정밀화학은 카니발 오너가 아닌 고객도 참여가능한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순정 요소수 구별 팁 영상(youtu.be/KDfnJaawztM)을 시청하고 이벤트 내용을 SNS에 공유한 후,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시장에서 순정 요소수가 아닌 제품을 순정으로 착각해 구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올바른 순정 요소수 선택법을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카니발뿐 아니라 다른 차종 오너도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신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체험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롯데정밀화학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을 비롯해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렌토, 카니발, 모하비, 셀토스, GV80, G80 등 '디젤 승용차'가 늘면서 불순물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승용차 전용 프리미엄 3.5ℓ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디자인권을 획득한 스파우트와 일체형의 파우치 용기로 고안돼 여성 운전자도 간편하게 주입할 수 있다.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상비용 차내 구비도 편리하다. 유록스 프리미엄 3.5ℓ는 전국 주유소와 유록스 공식 홈페이지 내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유록스(EUROX)는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 브랜드로 12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FCA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현대와 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도 순정 부품으로 납품하는 등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