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38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20-05-08 09:47

캠코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4건을 포함한 1385억원 규모, 758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64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13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캠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