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과 국제공조 논의
2020-05-06 19:28
UNWTO 사무총장, 韓 코로나19 대응 높이 평가 “회원국과 공유 원해“
쥬랍 폴로리카슈빌리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이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6일(한국시간) 오후에 폴로리카슈빌리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 박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설명하고 국제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한국의 감염병 대응 상황을 높이 평가한 폴로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폴로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은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 관련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이를 유엔세계관광기구 회원국과 공유하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박 장관은 올해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 관광포럼’에 폴로리카슈빌리 사무총장을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