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특집] 인천섬 드라이브 여행 5선…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떠나는 休
2020-04-29 10:46
5월 황금연휴, 사회적 거리 준수하며 떠날 수 있는 인천섬 드라이브 여행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한적하고 청정한 인천섬 드라이브 여행지 5선을 발표했다.
청정하고 다양한 매력을 지닌 168개의 인천 섬 중에서 사람이 밀집한 대중교통 이용이 아닌 연륙교 등 섬을 잇는 다리를 통해 자가용으로 수도권에서 한 시간이면 쉽게 갈 수 있는 드라이브하기 좋은 섬을 추천했다.
▶ [힐링여행] 강화도-석모도-교동도
고려·조선 등 역사문화유적지, 조양방직 빈티지카페는 물론, 강화루지·짚라인 등 짜릿한 액티비티로 밀레니얼 세대 및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강화인삼, 사자발약쑥, 갯벌장어, 젓국갈비 등 강화특산물까지 맘껏 즐길 수 있는 힐링여행지이다. 석모도는 2017년 개통한 석모대교를 타고 자동차로 보문사까지 한번에 갈 수 있으며, 교동대교를 타면 아날로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추억여행이 가능한 교동도까지 드라이브가 가능하다.
▶ [노을여행] 영종도
▶ [트레킹여행] 무의도-소무의도
해변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가 환상적인 곳으로, 2019년 개통한 무의대교를 타면 무의도 호룡곡산과 바다 위를 걷는 해상탐방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도교로 이어진 소무의도로 건너가 무의바다누리길을 따라 걸으면 환상의 섬 트레킹이 가능한 곳이다.
▶ [자전거여행] 신도-시도-모도
▶ [캠핑여행] 영흥도-선재도
영흥대교와 선재대교를 따라 한번에 두 섬을 드라이브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 영흥도의 십리포해변은 대한민국 소사나무 최대 군락지로 삼림욕하기 좋다. 선재도는 CNN이 한국의 아름다운 섬으로 소개한 섬으로, 간조때 목섬과 이어지는 바닷길과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가 어우러져 볼거리가 다양하다. 두 섬은 드넓은 갯벌과 해변, 숲이 있어 감각적인 캠핑장이 곳곳에 조성되어 있어 자연 속 힐링하기 제격이다.
공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도심과 실내를 벗어나, 파릇파릇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야외에서 사회적 거리를 두며 즐길 수 있는 추천관광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및 인천관광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