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 교육생 모집...무역 전문 인력 양성

2020-04-29 10:10
청년, 대학생, 외국인유학생, 다문화인...수료생 도내 기업 인턴 및 취업연계 지원



경기도는 6월 5일까지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 육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청년+4(청년·대학생․외국인유학생·다문화인) 과 미스매칭을 해소,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순환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고자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교육생 선발인원은 100명이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4개 언어로 총 4개 반에 반 별 30여명 내외로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강좌 사전수강 후 7~8월 2개월 간 집합교육 방식으로 이뤄지며, 교육 장소는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주변의 생활 기반을 고려해 정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무역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실무, 계약, 대금결제,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 협상전략, 외국어 특강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무역실무를 학습하게 된다.

수료생 전원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성적 우수자는 상장 수여와 함께, 도내 기업 대상 인턴 기회와 취업연계 알선과 도 해외마케팅 사업(G-FAIR, 수출상담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청년,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인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사용이 원활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6월 5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경기도 일자리재단(부천시 부천로 143 4층 청년기획팀)으로 이메일(trade@gi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031 270 969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