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0년 경기도형 예비마을기업 지정 약정 체결
2020-04-23 11:08
예비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을 사전 발굴·육성하고자 매년 광역자치단체의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올해 경기도가 총 21개소를 선정했다.
광주오포가구협동조합은 지난 2월 경기도 최종 심사를 거쳐 경기도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예비마을기업 육성자금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2017년 오포읍 가구업체 소상공인들이 설립한 광주오포가구협동조합은 목공소 운영사업을 통한 가구제작 인력 양성 및 목공교실 운영 등 침체된 가구산업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 4개소와 함께 경기도형 예비마을기업 1개소가 지정되는 좋은 결과가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시민들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