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초슬림 담배 사용자 3명 중 1명이 선택 …KT&G, ‘에쎄’ 누적판매 7000억 개비 돌파
2020-04-21 12:20
1999년 출시 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KT&G가 선보인 초슬림 담배 ‘에쎄(ESSE)’가 국내외 누적판매량 7,000억 개비를 돌파했다.
KT&G는 1996년 11월 출시된 ‘에쎄’가 지난 1분기까지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이 각각 4125억 개비, 3032억 개비로 집계돼 누적판매량 7157억 개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KT&G가 외국 업체들과 경쟁에서 국내시장 주도권을 지켜내고, 전 세계 80여 개국에 담배를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항상 ‘에쎄’가 선봉에 있어 왔다.
‘에쎄’는 국내 담배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16년간 국내 판매 1위를 지켜오고 있다.
기존 수출지역인 러시아, 인도네시아, 중동 외에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해가고 있어 ‘에쎄’의 영토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25종의 ‘에쎄’가, 해외에는 각 국가별 현지화 전략으로 탄생한 75종의 에쎄가 판매 중이다.
KT&G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에쎄’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교하고 시장 중심적인 브랜드 전략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초슬림 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