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화동양행, ‘4.19 혁명 60주년 기념메달’ 출시…선착순 예약접수

2020-04-20 08:39

풍산화동양행은 4.19 혁명 6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4.19 혁명 6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국조폐공사의 기념메달은 고난과 역경, 불의를 이겨내고 건전한 민주주의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시민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기념메달 예약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기업은행·농협은행·우리은행·우체국 전국 지점과 한국조폐공사,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모델이 풍산화동양행의 4.19 혁명 60주년 기념메달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풍산화동양행 제공]

‘기념금메달 I’은 4.19 묘역에 설치돼 있는 부조물을 모티브로 ‘국민이 이어가는 민주주의의 의지’를 표현했다. 배경에는 4.19 혁명 6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4.19’ 및 ‘60’을 담았고 하단에는 투표 기표마크 형상을 디자인해 부정선거에 대한 항거로 시작된 4.19혁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앙 상단에는 4.19 혁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민주’, ‘자유’, ‘정의’를 각인했다.

‘기념금메달 II’는 4.19 혁명 당시 희생된 시민과 학생들을 꽃으로 비유해 상단의 나뭇가지에서 흩날리는 꽃잎의 이미지가 디자인됐다. 그 아래에는 4.19 혁명 6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4.19’ 및 ‘60’과 함께 4.19 혁명의 희생으로 피어난 민주주의와 미래를 향해 기표마크를 따라 나아가는 아이들이 표현됐다. 상단에는 도안의 메시지인 '떨어진 꽃들 피어난 민주주의' 문구를 각인했다.

금메달 I, II의 경우 각 300장만 발행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기념은메달’의 앞면은 ‘기념금메달 I’과 같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념메달의 공통뒷면은 4.19 혁명 60주년을 나타내는 연도와 함께 4.19 혁명 묘역의 전경을 중앙으로, 배경 하늘에는 휘날리는 태극기를 배치해 4.19 혁명의 국가적 상징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