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감 가득한 원 퍼트…이븐롤 ER6 TEAL 국내 첫선
2020-04-15 00:00
이븐롤 신제품 국내 '첫선'
세 종류 무게 추 변경 '특징'
세 종류 무게 추 변경 '특징'
'퍼터 명가' 이븐롤이 ER6 TEAL을 출시했다.
칼스배드골프(대표 박상훈)가 전개하는 퍼터 브랜드 이븐롤은 14일 신제품 ER6 TEAL을 론칭했다. 이 퍼터는 그린 스피드에 따라 무게 추를 선택하는 것과 청량감 가득한 색이 특징이다.
이븐롤은 이 퍼터를 통해 '확실한 무게중심 개념을 잡았다'고 전했다. 바 형태의 무게 추는 퍼터 후미에서 교체한다. 타 브랜드와는 사뭇 다르다. 이븐롤 디자이너인 게린 라이프(미국)는 “퍼터의 무게중심은 사실 후미에 있다. 그래서 후미에서 교체하도록 만들었다. 우리는 이로써 확실한 무게 개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ER6 TEAL은 그린 스피드에 따라 세 가지 무게 추를 달 수 있다. 100g은 속도가 느린 잔디에 적합하다. 115g은 중간 속도, 130g은 빠른 그린에 알맞다. 변화무쌍한 날씨와 그린 상태에도 큰 힘을 발휘한다. 적절한 무게 추 변경으로 원 퍼트 확률을 높인다.
헤드는 303 스테인리스 스틸과 6061 알루미늄을 사용했다. 색은 청색과 흑색 두 가지다. 청색은 청량감을 준다. 흑색은 묵직하다. 무게 밸런스는 길이에 따라 33인치(D5), 34인치(D9), 35인치(E9)로 구성됐다. 페이스 로프트는 샤프트에서 2도, 라이 앵글은 70도, 그립은 이븐롤 커스텀이다. 샤프트는 FST 스텝리스 .370”로 은색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븐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무게 추는 별도 구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