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경기북부 긴급구조훈련 평가 ‘우수’ 관서 선정
2020-04-13 11:04
긴급구조훈련은 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연 1회 실시하는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분기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으로 유관기관 인력·장비를 동원하여 통제단 부·반원 및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훈련이다.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해 10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시 긴급구조지원기관 10개 대상이 참여해 재난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계획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하지만, 의정부소방서는 지난해 5월 의정부시 실내체육관에서 의정부소방서 등 6개 기관과 진행한 불시훈련 등 훈련의 전반적인 평가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2019년 긴급구조훈련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노력해 흘린 땀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의정부소방서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길러 의정부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