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교통사고 고백 "좋은 일 전, 안 좋은 일로 액땜"

2020-04-13 08:38

그룹 SS501 출신 박정민이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2일 박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대분도 꼭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자신의 차와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사진=이매진 아시아 제공]


그는 "일어나서 오랜만에 관리 받으러 가다 그만. 차가 급하게 멈출지 몰랐다. 더 주의력을 길러야지. 좋은 일이 있기 전에 안 좋은 일로 액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신기한 게 얼마 전 누군가 뒤에서 날 받았을 때 '괜찮다며 가라'고 했는데 이 분도 차만 고치겠다고 하시더라. 기사 분이셨는데 천사셨다"라며 "나도 목과 등, 발목, 팔목, 무릎 꼭 참아야지"라며 "이까짓. 코로나 백수니까"라고 거들었다.

한편 2005년 SS501로 데뷔한 박정민은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지난해 영화 '오빠가 화났다'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사진=박정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