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미국·브라질 이어 멕시코도 셧다운 연장
2020-04-10 14:08
현대차가 미국과 브라질, 멕시코 공장의 셧다운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앨라배마 공장 가동 중단을 내달 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자동차 수요 감소와 직원 안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다.
앨라배마 공장은 직원 한 명이 양성반응을 보이며 지난달 18일부터 생산을 멈췄다. 최근에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기아차의 조지아 공장도 셧다운을 연장했다. 조지아 공장은 지난달 30일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당초 계획은 10일까지였지만 오는 24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의 가동 중단도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했다. 지난 6~8일 가동을 중단한 뒤 부활절 연휴를 마친 뒤 오는 13일 재개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23일 셧다운에 들어간 현대차의 브라질 공장도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원래 계획은 지난 9월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앨라배마 공장 가동 중단을 내달 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자동차 수요 감소와 직원 안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다.
앨라배마 공장은 직원 한 명이 양성반응을 보이며 지난달 18일부터 생산을 멈췄다. 최근에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기아차의 조지아 공장도 셧다운을 연장했다. 조지아 공장은 지난달 30일부터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당초 계획은 10일까지였지만 오는 24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의 가동 중단도 오는 24일까지로 연장했다. 지난 6~8일 가동을 중단한 뒤 부활절 연휴를 마친 뒤 오는 13일 재개할 계획이었다.
지난달 23일 셧다운에 들어간 현대차의 브라질 공장도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원래 계획은 지난 9월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었다.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법인 모습. [사진=현대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