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정치테마주 들썩… 급등세 어디까지 이어질까
2020-04-07 15:07
지난 6일 이낙연 테마주로 불리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남선알미늄 주가는 전일 대비 500원(7.81%) 오른 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되는 한창제지도 3.03% 오른 2130원에 거래를 마쳤고,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안랩(1.24%)과 써니전자(3.73%)도 상승 마감했다.
정책테마주는 정책 수혜주와 궤를 같이하지만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르게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 실적과 재무 상황과는 무관하게 특정 정치인과의 연줄로 만들어진 결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