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2020-04-07 11:26
2년 연속 지방정부“최우수”기관 선정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정세균, 민간위원장 서울대 법학대학 교수 정상조)에서 시행한 2019년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가 전년도에 이어 17개 광역지자체 중 2년 연속 “최우수”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됐다.
국가지식재산 추진설적 평가는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 관련 정책의 심의·조정·점검 등 지식재산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대통령 소속 기관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90개 (15개 중앙행정기관 73개 사업 및 17개 광역지자체) 추진실적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이번 평가는 정책성과의 우수성·파급효과 및 수요 대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광역지자체의 경우 지방정부 고유의 예산을 활용한 IP( 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활성화 전략 및 관리역량 등을 추가적으로 고려하여 총 54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평가위원단이 3단계의 심층평가 방법을 통해 최우수 3개(중앙2, 지자체1), 우수 8개(중앙 6, 지자체 2), 보통 79개(중앙65, 지자체14)로 최종 등급을 선정했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이번 평가에 대한 최종 결과를 각 기관에 통보하고 최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시상은 오는 9월 4일‘지식재산의 날’에 실시 할 계획이다.
홍준호 산업정책관은 “인천은 전국 최초로 ①지역 지식재산 진흥조례 제정, ②지역 지식재산위원회 발족, ③지역 지식재산진흥계획 수립으로 지자체 지식재산 지원체계 구축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중국 위해시와 글로벌 지식재산(IP) 업무협약 체결 및 지식재산(IP) 펀드 결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지식재산(IP) 정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