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삼성동 단독 주택 매물로…부동산 업계 "급매나 다름없어"

2020-04-07 08:51

배우 송혜교 소유의 단독주택이 매물로 나왔다.

서울 삼성동 현대주택단지에 위치한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454㎥·연면적 324㎥ 규모이며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다.

배우 송혜교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오늘(7일) 스포티비를 통해 "82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평당 가격이 약 6000만 원이 되지 않는 셈이다. 단지 내 입지나 조건을 따진다면 실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이다. 급매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서울 한남동의 신혼집은 지난 2월부터 철거에 들어갔다. 지난 2016년 송중기가 약 100억원에 주택을 매입해 여전히 소유권은 송중기에게 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10월 31일 결혼해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7월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