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에스, 신인 오경은과 후원 계약

2020-04-06 08:52
"유망주 발굴에 힘쓰겠다."

PNS가 오경은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두 대표와 함께 후원 계약을 체결 중인 오경은(중앙) [사진=피엔에스골프단 제공]


피엔에스(대표 남형석·남인석, PNS)는 지난달 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피엔에스홈즈타워에서 '피엔에스골프단 KLPGA 프로골퍼 후원식'을 갖고 오경은(20)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오경은은 쇼트 게임이 장점인 유망주다. 그중 롱 퍼트는 그의 큰 무기. 안정적인 경기력과 다양한 경험으로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드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가대표 출신인 오경은은 2016년 YG CUP 전국 중고등학교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2017년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우승에 이어 2017년 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12위, 2018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아마추어 우승 등 탄탄한 경험을 쌓았다.

오경은은 “이번 시즌 신인 돌풍의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즌 1승과 함께 톱10 10회 안착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에 후원사인 PNS 관계자는 “국가대표 출신인 오경은과 함께해서 의미가 남다르다. 신인의 패기와 도전 정신을 응원하고 기대하는 바이다”고 답했다.

김소이(26)도 PNS골프단 소속이다. 그는 지난 시즌 KLPGA투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PNS는 “PNS골프단은 앞으로도 유망주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스포츠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