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지난해 매출 425억원…전년비 2배 성장

2020-04-02 10:53

[사진=패스트파이브]


패스트파이브는 지난해 매출 425억원을 기록해 2018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유오피스 비즈니스를 시작한 패스트파이브는 운영 중인 23개 호점의 평균 공실률을 3% 수준에서 유지 중이다. 영업현금흐름(EBITDA) 마진은 각 호점별로 20%에서 44%를 기록했다. 전사 기준 영업현금흐름(EBITDA)은 2018년 8억4000만원에서 지난해 31억을 달성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지난해 시장에 다양한 이슈가 있었지만 패스트파이브는 계획대로 성장해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기록했다”며 “2020년에는 본격적인 플랫폼 회사로서 비전을 만들고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만들고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2020년 1분기 월 매출 50억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는 NH투자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해 기업공개(IPO)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