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남미 방문한 20대 여성 확진 "수원 확진자 총 41명"
2020-03-31 10:22
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여성(수원 40번 확진자)은 지난 25일 남미방문 후 귀국한 뒤 28일 기침 증상이 발현되자 29일 오후 5시 30분 차로 경기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인 30일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 확진된 해외 입국 부부(수원 36번·37번 확진자)의 아들(유아)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모와 유아(수원 41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수원시 임시생활 시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 입소해 검체채취를 받았다.
이밖에 검역소 확진자로 분류된 수원시민은 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