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미국 원유채굴장비 급감…유가폭락 위기감 반영 外
2020-03-29 22:16
▲미국 원유채굴장비 급감…유가폭락 위기감 반영
원유 가격의 급락으로 원유·가스 시추 장비의 수가 급감하고 있다. 원유정보업체인 베이커휴즈는 미국 내 원유·가스 시추 장비 수가 728개로 이번주에만 44개가 줄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1년전에 비해 무려 278개가 줄어든 것이며, 2016년 2월 이후 주간 단위로 큰 폭의 하락이라고 오일프라이스닷컴은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결과는 원유업체들이 향후 시장 전망을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이커 휴즈의 자료에 따르면 원유시추장비의 감소가 40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로써 미국 내 원유시추장비의 수는 624개로 줄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무려 192개가 줄어든 것이다.
▲[코로나19] 강원 속초, 태국서 입국한 항공기 조종사 코로나19 확진
강원도 보건당국은 29일 속초시 거주 A(44)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 항공사에서 조종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 23일 태국에서 입국했다. 27일 시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시는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검체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 3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및 모임 일절 금지할 것"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예배와 관련 모임 등을 일절 금지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신천지 대구교회가 속한 다대오지파는 이날 "31번 환자가 발생한 시점(지난 2월 18일)부터 현재까지 40일간 예배 및 모든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상태"라며 코로나19 사태 안정화 때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19 학원·교회 등 소규모 밀집 지역 감염 '비상'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학원·교회 등 소규모 밀집 공간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방학3동 소재 눈높이 신동아학원의 강사가 29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됐다고 밝혔다.
55세 여성인 이 환자는 도봉구 6번 환자로 관리된다.
구는 해당 학원 학생 200여명을 자가격리하도록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한 학원생들은 검사할 예정이다.
▲’달러 딜레마’ 속 점점 커지는 중국 기축통화 야심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쇼크는 기축통화로서 미국 달러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미국의 무제한 양적 완화에 경제대국 중국도 ‘달러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이를 계기로 달러 기축통화 지위에 맞서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겠다는 야심도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코로나19] 제주 9번째 확진자 발생…20대 남미 유학생
제주에서 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4시 20분께 남미 유학생인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같은 날 제주에 들어왔으며, 전날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제주대학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화장품업계, 코로나19 불황 극약처방은? ‘손 소독제’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직격탄을 맞은 국내 화장품 업계가 손소독제와 같은 위생용품으로 실적 방어에 나섰다.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에도 손소독제를 비롯한 생활위생 시장은 커질 전망이다.
29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310명의 화장품 가맹점주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화장품 가맹점의 48.4%가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례 없는 불황에 화장품 업계는 돌파구로서, 없어서 못 파는 ‘손소독제’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원유 가격의 급락으로 원유·가스 시추 장비의 수가 급감하고 있다. 원유정보업체인 베이커휴즈는 미국 내 원유·가스 시추 장비 수가 728개로 이번주에만 44개가 줄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1년전에 비해 무려 278개가 줄어든 것이며, 2016년 2월 이후 주간 단위로 큰 폭의 하락이라고 오일프라이스닷컴은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결과는 원유업체들이 향후 시장 전망을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베이커 휴즈의 자료에 따르면 원유시추장비의 감소가 40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로써 미국 내 원유시추장비의 수는 624개로 줄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무려 192개가 줄어든 것이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29일 속초시 거주 A(44)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모 항공사에서 조종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 23일 태국에서 입국했다. 27일 시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검체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 3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및 모임 일절 금지할 것"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예배와 관련 모임 등을 일절 금지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신천지 대구교회가 속한 다대오지파는 이날 "31번 환자가 발생한 시점(지난 2월 18일)부터 현재까지 40일간 예배 및 모든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상태"라며 코로나19 사태 안정화 때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19 학원·교회 등 소규모 밀집 지역 감염 '비상'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학원·교회 등 소규모 밀집 공간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방학3동 소재 눈높이 신동아학원의 강사가 29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됐다고 밝혔다.
55세 여성인 이 환자는 도봉구 6번 환자로 관리된다.
구는 해당 학원 학생 200여명을 자가격리하도록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한 학원생들은 검사할 예정이다.
▲’달러 딜레마’ 속 점점 커지는 중국 기축통화 야심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쇼크는 기축통화로서 미국 달러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미국의 무제한 양적 완화에 경제대국 중국도 ‘달러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이를 계기로 달러 기축통화 지위에 맞서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겠다는 야심도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코로나19] 제주 9번째 확진자 발생…20대 남미 유학생
제주에서 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4시 20분께 남미 유학생인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같은 날 제주에 들어왔으며, 전날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제주대학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화장품업계, 코로나19 불황 극약처방은? ‘손 소독제’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직격탄을 맞은 국내 화장품 업계가 손소독제와 같은 위생용품으로 실적 방어에 나섰다.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코로나19 사태 종료 후에도 손소독제를 비롯한 생활위생 시장은 커질 전망이다.
29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310명의 화장품 가맹점주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화장품 가맹점의 48.4%가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례 없는 불황에 화장품 업계는 돌파구로서, 없어서 못 파는 ‘손소독제’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