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서 식당‧카페 등 셧다운 이어져…정부 “검토한 바 없다”

2020-03-24 12:10
사회적 거리두기 성공적으로 하는 것 중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럽 등 해외에서 실시하고 있는 식당‧카페 등 영업점의 셧다운(Shutdown,일시적인 부분 업무정지 상태)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4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윤태호 중대본 방역총괄반장은 “아직까지 식당이나 카페 등 소규모 업소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중대본이 셧다운을 검토한 바는 없다”며 “현재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후에 지속가능한 어떤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하는 부분으로 (정책)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몇몇 유럽국가와 미국 일부 주 등에서는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식당이나 카페 등 모든 영업점을 셧다운하고, 집에만 머물 것을 권고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