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덕소4구역 재개발사업 따내
2020-03-23 15:59
지하 2층~지상 34층 총 492가구 규모, 공사비 933억원
신동아건설은 지난 21일 열린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정비사업 분야 첫 수주다.
해당 사업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90-3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6개 동 49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9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공사비는 약 933억원이며 입주는 2025년 8월로 예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경원연립, 양재한신, 범화빌라 등 주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소규모정비사업을 따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특화된 상품개발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