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군 간부 1명 확진... 12일만에 추가 발생
2020-03-23 11:06
군 당국, 감염 경로 추적 중
군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만에 추가됐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대구에서 복무하는 공군 간부1명으로 감염 경로는 추적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다. 군별로는 육군 21명(완치 11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1명), 공군 14명(완치 8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이 중 20명이 완치됐고, 19명은 치료 중이다.
추가 확진자가 나타난 것은 지난 11일 이후 처음이다. 서울지역 상근예비역 1명이 11일 구로구 콜센터에서 일하는 어머니와 접촉 후 감염된 후 군 내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격리인원은 2060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9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87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