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2명 늘어…총 104명"
2020-03-21 15:17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잇따라 나오며 21일 오후 기준 10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후 2시 현재 2건의 사망 사례가 추가로 발생, 사망자는 총 104명이 됐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모두 80대 고령 환자로, 대구에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
권 부본부장은 "104번째 사망자의 경우는 1935년생이고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로 파악했다"면서 "103번째 사망자도 1933년생이고 일단은 기저질환이 있으며, 시간이 상당히 흐르긴 했으나 (과거) 악성종양으로 수술 경력이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사망자 102명을 반영한 평균 치명률은 1.16%다. 남성 사망자는 54명이고, 여성 사망자가 48명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후 2시 현재 2건의 사망 사례가 추가로 발생, 사망자는 총 104명이 됐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104번째 사망자의 경우는 1935년생이고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로 파악했다"면서 "103번째 사망자도 1933년생이고 일단은 기저질환이 있으며, 시간이 상당히 흐르긴 했으나 (과거) 악성종양으로 수술 경력이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