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성남서 확진자 발생…미국여행 다녀온 25세 남성
2020-03-21 12:16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미국여행
경기 성남시에서 미국여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이 확인됐다.
21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 구미동에 사는 25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미국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잠복기 등을 고려한 결과 A씨가 미국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입국 이후 동선 및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