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공시
2020-03-17 10:50
대신증권과 총 200억원 규모로 2년간 체결
한국토지신탁이 16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추가 체결 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신증권과 총 200억원 규모로 체결된 이번 계약은 전체 발행 주식의 약 4.7% 규모(13일 종가 기준)이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
한국토지신탁은 "불확실한 대내외환경 속에서 적극적으로 주가를 관리함으로써 주가를 안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이번 계약체결의 배경을 밝혔다.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은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기업의 실적이 개선될 경우 주가상승을 통한 매각 차익 또한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