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봄=딸기’ 핑크빛 신제품 출시 봇물
2020-03-13 16:25
드롭탑, 과일 버블 밀크티 구매하면 ‘벚꽃 모양 쿠키’ 증정
‘칸쵸 딸기요거트’, 그릭요거트 분말 들어가 산뜻
‘칸쵸 딸기요거트’, 그릭요거트 분말 들어가 산뜻
식품·외식 업계가 봄에 어울리는 ‘핑크빛’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카페 드롭탑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과일 버블 밀크티 2종’을 출시했다.
특히 딸기 버블 밀크티는 자스민티를 우린 딸기 밀크티에 쫀득한 천연 딸기 과즙 펄을 넣어 새콤달콤한 풍미를 한껏 살렸다. ‘망고 버블 밀크티’는 망고 밀크티와 천연 망고 과즙 펄이 함께 어우러져 망고의 부드러움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 각 음료에 들어간 분홍색과 노란색의 과즙 펄로 봄 분위기를 더했다.
드롭탑은 과일 버블 밀크티 2종 구매자에게 벚꽃 모양의 스프링 쿠키를 선물한다. 음료와 쿠키로 나만의 디저트 페어링을 통해 인증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버블 밀크티의 가격은 각 5800원이다.
정식품은 두유와 요거트를 접목한 ‘베지밀 요거트맛 두유’를 선보였다.
두유에 요거트 특유의 새콤함을 더했다. 고소함과 담백함으로 한정됐던 두유에 대한 편견을 깼다. 비타민 7종, 무기질 3종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 10종을 균형 있게 첨가했다. 가볍게 휴대해 꺼내 마실 수 있도록 145㎖ 미니 사이즈로 나왔다.
롯데제과는 장수제품 ‘칸쵸’를 봄을 맞아 딸기요거트 맛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칸쵸 딸기요거트는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비스킷 속에 달콤한 딸기요거트 크림을 채운 제품이다. 그릭요거트 분말이 들어가 진한 요거트 맛과 산뜻한 풍미가 조화롭다.
할리스커피도 봄을 맞아 딸기와 요거트를 접목한 음료를 선보였다.
‘설향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는 과즙이 풍부한 딸기 과육과 얼음, 부드러운 요거트를 갈아냈다. 눈 속에서 피어나는 향기로운 딸기라는 뜻의 설향 딸기가 통째로 올라가 딸기와 요거트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오리온은 봄 한정판 ‘초코파이 정(情) 딸기블라썸’을 출시했다.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46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핑크빛 초코파이다.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상큼한 맛과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제대로 살렸다. 마시멜로 속의 베리잼과 겉면을 둘러싼 딸기 우유 크림의 조화를 이뤘다. 초코파이 위에 뿌린 딸기 파우더가 상큼한 맛과 향을 극대화한다. 패키지 디자인도 만개한 벚꽃잎으로 디자인해 화사한 봄의 감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