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옴부즈만, 코로나19 피해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2020-03-12 14:49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2일 수원 영통구 소재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책자금 집행지연, 보증심사의 높은 평가적용 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애로 사항이 접수됐다. 단기간 폭발적인 자금지원 신청으로 상담·접수 인원 부족, 면책사항 미적용 등에 대한 경기신보 직원들의 어려움도 청취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기관이 서로 합심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때"라며 "중기 옴부즈만은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애로 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둘째 줄 왼쪽 첫번째)이 12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 옴부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