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2020년 첫 정기이사회 개최

2020-03-11 18:09
차민수 등 신임 이사 선임

한국기원이 2020년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제89회 한국기원 정기이사회 [사진=한국기원 제공]


한국기원(총재 임채정)은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제89회 한국기원 정기이사회가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한국기원 이사 33명 중 28명이 참석(위임 6명 포함)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9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과 함께 ‘신임 이사 선임’ 등 4건의 안건을 다뤘고, ‘기전 사업 현황’과 ‘방송사업 현황’, ‘차기 국제바둑연맹(IGF) 회장 사무국 운영’ 등 5건의 안건을 보고했다.

의결을 통해 새로 선임된 한국기원 신임 이사는 프로기사회장으로 선출된 차민수 5단과 기사회에서 추천한 김덕규 9단, 양건 9단, 여자기사회장인 이지현 4단, 사무총장인 양재호 9단 등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