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첫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2020-03-11 10:37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규모…지식산업센터, 기숙사, 상업시설 등

‘현대 테라타워 영통’ 투시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지어진다. 3개동으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기숙사·뉴트로 라이프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통구 일대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업체가 위치해 있다. 삼성디지털시티 안에만 약 3만4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개통할 예정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으로 접근하기도 쉽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지털시티와 가깝고 우수한 교통여건까지 갖춰 기업 경영에 유리한 입지”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테라타워’가 적용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 938-7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