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 사망자 2명 늘어…총 60명 규모
2020-03-10 21:04
대구에서 기저질환을 앓았던 80대 여성 2명이 ‘코로나19’로 잇따라 숨졌다. 이에 따라 총 사망자는 60명으로 늘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5분경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던 80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환자는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오전 10시 46분께는 코로나19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던 83세 여성이 숨졌다.
이 환자는 지난 2일 발열, 설사 증세로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망자 모두 평소 고혈압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