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18일 경제계 간담회 개최 예정…지난달 이어 두 번째
2020-03-10 19:03
부처 장관·여당·주요 경제단체장 등과 일정 조율
코로나19 따른 경제 활력 제고 방안 논의할 듯
코로나19 따른 경제 활력 제고 방안 논의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께 더불어민주당과 경제 관련 정부 부처, 재계 및 경제단체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관을 아우르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박영선 중소벤처기업·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경제 관련 부처 장관과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경영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또한 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주요 국책은행 은행장과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 등이 초청될 수도 있다.
대기업 총수나 경영진의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을 만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제계 대응’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청와대는 간담회 시간과 장소, 참석자 등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일정을 비롯해 간담회 개최와 관련한 구체적 사항을 각 경제주체와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간담회 일시는 더 늦춰질 수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관을 아우르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박영선 중소벤처기업·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경제 관련 부처 장관과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경영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또한 수출입은행, KDB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주요 국책은행 은행장과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 등이 초청될 수도 있다.
대기업 총수나 경영진의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을 만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경제계 대응’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청와대는 간담회 시간과 장소, 참석자 등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일정을 비롯해 간담회 개최와 관련한 구체적 사항을 각 경제주체와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간담회 일시는 더 늦춰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