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탈리아 비롯 해외 다녀온 20대 남성 확진…수원 권선2동 거주
2020-03-09 08:37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권선구 권선2동 아이파크시티 4단지 아파트에 사는 24세 한국인 남성이 8일 오후 10시 40분 녹십자의료재단의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최근 이탈리아 등 해외를 방문했으며, 지난 7일 고열과 인후통 증상을 겪다가 8일 오전 11시 21분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자신의 차를 타고 방문해 검체 채취를 받았다.
수원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7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2·3·10번째 환자 등 4명이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