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왼손 경례’?…靑 “허위 조작된 합성 사진”
2020-03-05 13:33
SNS 통해 원본 사진과 비교…연이은 ‘가짜 뉴스’에 직접 해명
청와대는 최근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왼손을 가슴에 얹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사진’에 대해 “허위 조작된 합성 사진”이라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5일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같이 밝히고 원본사진과 허위 조작된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1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 참석했을 때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원본 사진에서는 오른손을 가슴에 얹었지만, 일부 커뮤니티에는 왼손을 가슴에 얹은 것으로 조작된 채 유포됐다.
청와대는 지난 2일에도 ‘중국 유학생에 지급된 대통령 도시락’이라며 SNS 등을 통해 유포된 사진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당시 “최근 SNS상에서 아산·진천시설에 격리됐던 우한(武漢) 교민들에게 제공된 대통령 도시락 사진이 중국 유학생에게 지급된 도시락이라고 관련된 내용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대통령 도시락이 아산·진천시설 외에 지급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5일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같이 밝히고 원본사진과 허위 조작된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1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 참석했을 때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원본 사진에서는 오른손을 가슴에 얹었지만, 일부 커뮤니티에는 왼손을 가슴에 얹은 것으로 조작된 채 유포됐다.
청와대는 지난 2일에도 ‘중국 유학생에 지급된 대통령 도시락’이라며 SNS 등을 통해 유포된 사진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지적한 바 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당시 “최근 SNS상에서 아산·진천시설에 격리됐던 우한(武漢) 교민들에게 제공된 대통령 도시락 사진이 중국 유학생에게 지급된 도시락이라고 관련된 내용이 유포되고 있다”면서 “대통령 도시락이 아산·진천시설 외에 지급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5일 SNS에 올린 원본과 합성 사진]